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유승호의 상태에 박민영이 눈물을 쏟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인아(박민영)가 진우(유승호)의 현재 상태를 알게 됐다.
이날 진우를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집에서 발견한 인아는 그를 보고 충격에 빠진 듯 "여기에서 뭘 하느냐"고 물었다.
이후 진우는 "아버지(전광렬)가 아직 안 돌아오셨다"면서 현재 기억이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인아는 진우를 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리멤버',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