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을 장식한 스타 패션…베스트 vs 워스트
‘2016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가 선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뮤지션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베스트 드레서로는 셀레나 고메즈를 포함해 아리아나 그란데, 아델,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셀레나 고메즈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아름다운 탄자나이트 시퀸 드레스를 입고 노만 실버만의 화려한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슴라인과 등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커팅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국민요정다운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그는 레드 롱 드레스를 선택해 작은 키를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내고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델은 허리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는 블랙 롱 드레스를 단독으로 입어 차분하면서도 비즈 장식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델겸 배우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는 블랙 드레스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각선미를 강조한 옆트임 드레스로 모델의 남다른 8등신 몸매를 부각하며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워스트 드레서로는 재클린 밴 비어크, 조이 빌라, Z 라라, 마니카 등이 선정됐다.
재클린 밴 비어크는 ‘악마’ 혹은 ‘박쥐’를 연상시키는 룩을 소화했다. 어깨에는 날개가 돋은 듯 한 조형물을 착용하고 검은 망토를 둘렀다. 전신은 검은 깃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정면을 장식하고 옆트임을 통해 관능미를 더했다.
조이빌라는 ‘갈비뼈’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몸을 휘감았고 팔목 부분은 큐빅을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헤어 부분은 컬러풀한 레게에 풍성한 느낌의 모자를 착용했다.
Z 라라는 마치 ‘거미여왕’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면은 거미줄이 온몸을 휘감은 듯한 조형물을 이용하고 그 주변으로 레더 소재의 스커트로 강렬한 분위기를 노렸다. 구두와 헤어 모두 전체적인 ‘거미줄’ 컨셉과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마니카는 투명한 시스루 천으로 된 원피스에 화려한 비즈장식을 가슴부터 어깨라인과 소매 부분, 하의 부분에 찰랑찰랑 거릴 정도의 길이로 수를 놓았다. 신발은 펄이 들어간 의상과 비슷한 컬러를 매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줬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의 주요 부문을 포함한 총 8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1957년 제정되어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린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2016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가 선정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뮤지션의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다.
왼쪽부터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아델, 알레산드라 엠브로시
베스트 드레서로는 셀레나 고메즈를 포함해 아리아나 그란데, 아델,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셀레나 고메즈는 캘빈 클라인 컬렉션의 아름다운 탄자나이트 시퀸 드레스를 입고 노만 실버만의 화려한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슴라인과 등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커팅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미국 국민요정다운 완벽한 비율을 뽐냈다. 그는 레드 롱 드레스를 선택해 작은 키를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내고 실버 액세서리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델은 허리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는 블랙 롱 드레스를 단독으로 입어 차분하면서도 비즈 장식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델겸 배우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는 블랙 드레스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각선미를 강조한 옆트임 드레스로 모델의 남다른 8등신 몸매를 부각하며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왼쪽부터 재클린 밴 비어크, 조이 빌라, Z 라라, 마니카
워스트 드레서로는 재클린 밴 비어크, 조이 빌라, Z 라라, 마니카 등이 선정됐다.
재클린 밴 비어크는 ‘악마’ 혹은 ‘박쥐’를 연상시키는 룩을 소화했다. 어깨에는 날개가 돋은 듯 한 조형물을 착용하고 검은 망토를 둘렀다. 전신은 검은 깃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정면을 장식하고 옆트임을 통해 관능미를 더했다.
조이빌라는 ‘갈비뼈’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로 몸을 휘감았고 팔목 부분은 큐빅을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헤어 부분은 컬러풀한 레게에 풍성한 느낌의 모자를 착용했다.
Z 라라는 마치 ‘거미여왕’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정면은 거미줄이 온몸을 휘감은 듯한 조형물을 이용하고 그 주변으로 레더 소재의 스커트로 강렬한 분위기를 노렸다. 구두와 헤어 모두 전체적인 ‘거미줄’ 컨셉과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마니카는 투명한 시스루 천으로 된 원피스에 화려한 비즈장식을 가슴부터 어깨라인과 소매 부분, 하의 부분에 찰랑찰랑 거릴 정도의 길이로 수를 놓았다. 신발은 펄이 들어간 의상과 비슷한 컬러를 매치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줬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의 주요 부문을 포함한 총 8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1957년 제정되어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린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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