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북한판 금수저 생활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에서는 북한 상위 1% 금수저들의 호화로운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금수저 태생인 탈북미남 강리혁은 북한에서의 호화로웠던 금수저 생활을 털어놓았다. 쌀밥과 고기에 질려 오히려 부모님께 안 먹는다고 꾸중을 들었다는 것.

이에 탈북미녀 박현숙은 “나는 고기에 질려 지금까지도 고기를 먹지 않는다”며 “우리 집엔 외제차만 다섯 대가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모태 금수저 이향미는 청진시 대표 무역회사의 딸답게 화려했던 생활을 고백했다. 북한 돈으로 약 1,000만원에 달하는 수달패딩을 입은 채 북한 전역을 누비고, 수 백만원에 달하는 악어백을 소지했다는 것. 이에 MC와 출연자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북한 금수저들의 초호화 결혼식, 금수저 군인들의 화려한 생활, 북한 금수저의 남다른 사업 철칙까지 금수저를 둘러싼 모든 것은 28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과 함께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