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명작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 영화로 재탄생

입력 2016-03-03 13: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70년을 사랑 받은 안데르센 명작동화 원작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이 따뜻한 동화 감성을 전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원작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는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교훈과 감동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안데르센의 5대 동화로 손꼽히며 지금까지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다.

‘인어공주’, ‘겨울왕국’, ‘눈의 여왕’ 등에 이어 안데르센의 명작을 또 다시 스크린으로 재탄생시킨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은 원작이 가진 따뜻한 동화 감성과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는 어글리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엿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질 무렵의 노을을 풍경으로 한 호수가의 백조들은 우아함과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못생긴 캐릭터 어글리는 보면 볼수록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놀이동산의 귀여운 고양이와 예쁜 오리에게 꽃을 건네는 쑥쓰러운 모습의 어글리,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오리, 닭 등 개성만점 어글리의 친구들의 스틸들은 과연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 속 어글리가 어떤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게 될 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은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이앤시네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