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 상처투성이 손 포착…대중소에 물어뜯겨

입력 2016-03-04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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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의 손이 상처투성이로 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

최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 제작진은 주병진에게 상처투성이가 된 손에 대해 물었다.

이에 그는 “최근 대중소가 폭력 조직에 연루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지만, 사실은 대중소가 주병진의 손을 물어뜯은 것.

강아지들은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싸움을 시작하는 특성인데 이 때문에 생긴 상처였던 것. 그 사실을 알게 된 주병진은 “내게는 애정표현일 수 있는데, 서로 싸우는 버릇은 고치고 싶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전문가로 국민견 상근이의 아빠로 알려진 이웅종 교수가 주병진의 SOS에 한 걸음에 달려온다. 그는 “강아지들은 식탐으로 인해 주로 싸우게 되고, 이로 인해 서열이 생긴다”며 특별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한편, 대중소는 처음 만난 이웅종 교수에게 애교를 부리고 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자, 주병진은 “그동안 재밌게 놀아줬는데…”라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4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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