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전쟁: 도기의 난’ 상상력 자극하는 포스터 공개…최무성의 격정멜로

입력 2016-03-0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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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 아빠’ 최무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여자 전쟁: 도기의 난’이 도발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의 유명세로 인해 개봉 소식과 함께 화제를 모은 ‘여자 전쟁: 도기의 난’이 3인 3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최상단을 차지한 이는 대세 배우 최무성이다. ‘여자 전쟁: 도기의 난’에서 타이틀 롤인 ‘도기’ 역할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그는 극중 캐릭터를 대변할 수 있는 표정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가로챈다.

그 아래엔 주인공 ‘도기’가 놀라는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그녀 ‘선화’가 등장한다. ‘선화’역으로 분한 노수람은 건강한 섹시미로 이미 남심을 평정한 여배우. 무릎을 꿇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녀의 입 주변에 ‘조금 더 가까이 와봐’란 카피가 더해지며 뭇남성들이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장 하단은 절대 악역 김준배가 자리했다.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이끼’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그는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칠고 험한 악역으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 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수배 중인 친구와 그의 아내를 어쩔 수 없이 숨겨줘야 하는 도기의 이상야릇하고 불편한 동거를 다룬 영화 ‘여자 전쟁: 도기의 난’은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여자 전쟁: 도기의 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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