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활동중단 이유 고백 “사실 걸그룹으로 데뷔했었다”

입력 2016-03-16 10: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가맨’ 차수경, 활동중단 이유 고백 “사실 걸그룹으로 데뷔했었다”

가수 차수경이 ‘슈가맨’에서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른 가수 황규영과 ‘아내의 유혹’ OST인 ‘용서 못해’를 부른 가수 차수경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차수경은 ‘용서 못해’ 이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사실 데이지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는데 잘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싱글 앨범을 냈는데 ‘용서 못해’가 너무 강해 묻혀버려 이후에도 잘 안됐다”라며 “그래서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일 년 정도 휴식기를 가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수경은 “한 분이라도 내 노래를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다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수경은 최근 드라마 ‘천상의 약속’ OST ‘됐어’를 부른 사실을 공개하며 “복수극 전문 가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