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윤소희, 신념의 직진女…연기변신 주목하라

입력 2016-03-1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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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윤소희, 신념의 직진女…연기변신 주목하라

배우 윤소희가 연기 변신에 나선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로 데뷔해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윤소희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tvN에서만 세 번째 작품을 만난 윤소희는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로펌 면접에서 당당히 “법은 믿지 않지만 정의는 있다고 믿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여대 법대를 졸업한 ‘봉선화’ 역으로 분한다.

윤소희는 극 중 사람을 보는 눈이 탁월해 첫인상만으로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변의 수군거림에도 태석(이성민)을 좋아하고 따르며 극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단 한 번의 사법고시에 실패했다고 바로 고시를 포기하고 로펌 사무원으로 입사하는 쿨함과, 로펌에선 미모면 미모,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미에 주당과 가무까지도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내면의 반전 매력을 품고 있는 ‘봉선화’ 캐릭터에 윤소희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억’은 1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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