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킴 카다시안, 넘치는 자기애를 패션으로 승화

입력 2016-03-1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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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이 넘치는 자기애를 패션으로 승화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즈에서 킴 카다시안을 포착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은 이날도 역시 피부 관리를 받기 위해 외출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여느 때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그 위에 걸친 가죽 라이더 자켓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 킴 카다시안이 이 자켓을 입은 모습이 수차례 포착되곤 했는데, 사방에 킴의 얼굴이 도배된 이 의상에는 ‘Kim K’라는 애칭까지 붙여져 있을 정도로 그가 사랑하는 옷이다.

특히 이 옷의 하이라이트는 등 전체에 크게 그려진 킴의 바스트컷 셀카 사진인데, 이 그림에는 킴 카다시안의 트레이드마크인 풍만한 가슴이 현실감 넘치게 표현됐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모델 겸 배우 겸 사업가인 할리우드 최고의 이슈 메이커다.

무명이었던 킴 카다시안은 원조 트러블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의 리얼리티 TV쇼에 출연, 그의 옷장을 청소해주고 쇼핑백을 들어주는 시녀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7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와의 사생활 비디오가 유출된 것을 계기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를 찍게 된 킴은 이것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칸예 웨스트와 세번째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슬하에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뒀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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