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여진구 “출연이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6-03-24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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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여진구 “출연이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배우 장근석과 여진구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장근석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입체적이고 디테일하더라. 읽고 나서 눈에 아른 거렸다. ‘내가 대길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연잉군이라는 캐릭터에 끌렸다. '해를 품은 달’에서는 감정적인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캐릭터는 이성적인 면이 많다. (장)근석이 형처럼 나 역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작품.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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