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과 에릭이 심쿵 로맨스로 화요일 밤을 달콤하게 물들인다.

21일 '또 오해영' 16화에선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의 본격적인 연애가 그려질 예정이다.

사무실로 도착한 박도경의 깜짝 선물에 오해영은 "이렇게 함부로 설레도 되나?"라며 하루종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도경과 오해영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밤거리를 걸으며 행복해하고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솔직하게 나타낸다.

특히 떠오르는 미래의 장면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차의 운전자가 태진(이재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박도경은 오해영과의 사랑에 더 애달파하며 가슴 저릿한 로맨스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박도경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는 태진은 많은 고심 끝에 드디어 결정을 내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박도경과 오해영의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또 오해영' 15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5%, 최고 9%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또 오해영' 16회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