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브로맨스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 ‘훈훈’

입력 2016-07-0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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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신예 보컬그룹 브로맨스(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의 '여자 사람 친구'로 활약했다.

1일 브로맨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마마무 화사의 남자사람친구는 누구일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브로맨스의 데뷔곡인 '여자 사람 친구' 뮤직비디오 스틸컷으로 화사는 4명의 브로맨스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화사는 '여자 사람 친구' 뮤직비디오에서 드러머로 변신해 자신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화사는 이날 현장에서 처음으로 드럼 스틱을 잡았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 즉흥연주를 성공시켜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엉뚱하면서도 수준급 드럼연주 실력을 선보인 화사의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맨스는 마마무와 같은 소속사 RBW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남성 4인조 보컬그룹이다. 화사는 오랜시간 함께 연습생으로 동고동락한 브로맨스의 데뷔를 누구보다 축하하며 뮤직비디오 카메오를 자처하는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브로맨스 이찬동은 마마무의 '넌 is 뭔들' 뮤직비디오에서 마마무 4명의 멤버들의 마음을 빼앗은 훈남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서로의 작품에 카메오 출연으로 힘을 보내며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브로맨스는 오는 2일 오후 2시, 5시, 7시 총 3회에 걸쳐 홍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첫 미니앨범 '디 액션(The Action)'은 12일 발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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