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박광선, 이이경, 권혁수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는 이이경과 박광선이 라미란의 도움을 받아 함께 공연 중인 뮤지컬 속의 한 장면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흔쾌히 무대로 나선 라미란은 공연용 의자가 준비되자 의자춤을 추며 화끈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이이경과 박광선은 라미란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고 라미란이 애드리브로 노래를 마무리 지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의 예상치 못했던 애드리브에 준비된 연기를 마치지 못했다는 이이경과 박광선은 곡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부르며 라미란의 양 볼에 기습 뽀뽀를 해 라미란과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샀다.
또 이날 억장이 무너진다는 5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는 대학생 아들 때문에 매일 심장이 떨려 못 살겠어요. 제 아들은 한 번은 혓바닥에 피어싱을 하더니 심지어 손가락에도 피어싱을 했다니까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아들의 피어싱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제 아들 좀 제발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훈훈하고 매력적인 두 남자 이이경&박광선과 믿고 보는 대세 배우 라미란이 함께한 무대는 4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