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줄리아 로버츠 주연 ‘머니 몬스터’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0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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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머니 몬스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머니 몬스터’는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폭탄 테러 인질극! 통제 불가능한 돈의 세계와 라이브쇼가 결합된 긴박감 넘치는 리얼타임 스릴러. 세계 금융권을 좌지우지하는 경제쇼 ‘머니 몬스터’의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인질극과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월스트리트 사상 최악의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리얼타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경계를 이루는 잭 오코넬의 모습을 중심으로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의 명암이 대조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쇼 스튜디오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조지 클루니의 무게감 넘치는 모습은 생중계 라이브 쇼의 리얼리티를 표현하며 긴장감을 전한다.

방송국 밖 경찰에 둘러싸인 긴박한 상황 속 놀란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떠한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머니 몬스터’ 쇼의 불청객이자 사건의 중심에 선 잭 오코넬의 모습 역시 "조작된 주가, 사라진 8억 달러.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목숨 건 생중계!"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머니 몬스터’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자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잭 오코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진의 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품.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 커플의 귀환은 물론, ‘엘리시움’ ‘‘머니 몬스터’’ ‘양들의 침묵’ 조디 포스터가 메가폰을 잡아 긴박감 넘치는 인질극의 현장을 생생히 연출했다. 8월 31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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