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이 영화는 개봉을 앞둔 신작과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9일 오후 4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널’은 예매율 25.2%로 전체 1위를 기록, 올 여름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 오달수가 선보이는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의 흡입력 있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터널’은 1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