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다정한 꽃밭 인증샷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꽃밭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29일 배우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에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이영 세자, 홍라온으로 분장한 박보검, 김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턱에 손을 괴고 눈을 감은 채 따사로운 햇볕을 느끼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며 윙크를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보검은 사진 속 노란 꽃들을 의식한 듯 노래 ‘꽃밭에서’의 가사와 귀여운 꽃 이모티콘을 올렸다. 특히 극 중 자신이 맡은 역할인 ‘이영’을 떠올리게 하는 ‘꽃이영’에서 박보검의 센스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주연 배우로 출연 중인 KBS 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29일 3회 방송에서 전 회 대비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한 16%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아닷컴 우소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박보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