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채리나와 콜라보 무대 알고보니 부상 투혼

입력 2016-09-01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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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갈무리

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걸스피릿' 무대 준비 도중 폭염으로 인해 몸상태가 나빠져 자칫 무대에 오르지 못할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승희는 지난 8월 30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의 채리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폭염과 피로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연습을 소화하지 못했다.

자칫 무대 자체를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승희는 녹화 전날 몸상태를 회복했고 이후 채리나와 함께 연습을 진행했다. 또 승희는 단 하루뿐인 시간 동안 무대를 완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W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 관계자는 "준비기간 동안 폭염이 계속 되면서 승희가 더위를 먹었던 거 같다"며 "다행히 녹화 전에 몸상태를 회복해 무사히 채리나 씨와 연습을 진행했으며,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더욱 집중해서 연습을 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폭염에 의한 일시적인 어지럼증이었고, 현재 승희는 완전히 회복해 일정을 소화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승희와 오마이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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