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생존을 펼치는 병만족의 새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3월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편에 출연했던 서인국이 오랜만에 정글로 돌아와 '사냥꾹'의 본능을 발휘, 정글 유경험자의 듬직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인국은 몽골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에 적응했다. 모래 바람이 거세고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끄떡없는 철저한 사전 준비로 팀원들에게 본인이 준비해온 옷을 건네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끼니를 챙기려 생존 장소 주변을 탐색할 때에는 거침없는 생존 본능으로 개구리 사냥에 나서며 '사냥꾹'의 진가를 발휘해 팀원들의 식사를 책임졌다.
사냥 뿐만 아니라 개구리 손질까지 완벽히 마친 서인국은 정글 생존에 꼭 필요한 멤버로 독보적 활약을 펼치며 다음주 몽골 생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인국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몽골'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글의법칙' 서인국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