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tvN ‘노란복수초’에서 어린 윤희 역으로 데뷔한 이재인은 지난 6월에 개봉한 영화 <무서운 이야기: 화성에서 온 소녀>의 미래 이야기인 ‘기계령’에서 인공지능 로봇 ‘둔코’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떠오르는 신예.
2015년 6월 Netflix에서 방영된 ‘센스 8’ 시즌1에서 배두나 아역으로 활약한 이재인은 시즌 2에서 재등장하며 한층 더 물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스 8’은 세계 8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SF 드라마. 시즌 1에서 공동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워쇼스키 자매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재인은 ‘센스 8’에서 배두나가 맡은 ‘박선’이란 인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시즌1보다 성장한 연기력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센스 8’ 시즌2는 현재 부천을 비롯한 런던, 베를린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배우 이재인 또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카라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