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내 얘길 들어봐’ 활동 종료… 버킷리스트 이뤘다”

입력 2016-09-05 11: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내 얘길 들어봐(A-i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느낀 것 같아요! 리메이크곡을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해봤는데 녹음을 준비하면서부터 무대 위에서까지 저희 오마이걸만의 색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활동에서는 저희의 버킷 리스트들을 하나 씩 이룬 것 같아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고, 배워나가며 성실함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의 오마이걸이 되겠습니다”라고 활동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3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SUMMER SPECIAL(썸머 스페셜)‘ 앨범의 5주간 활동을 종료했다.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는 발표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나머지 수록곡 모두가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음원 진입 성적은 그동안 발매한 오마이걸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마이걸의 성장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동안 서울 블루스케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성황리에 마치며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티켓 매진 세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공적으로 앨범 활동을 마친 오마이걸은 당분간 휴식에 취하며 다가올 추석 프로그램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WM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