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상렬이 유명한 연예계 주당임을 언급하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예전에 동기였던 개그맨 김준호, 강성범, 심현섭, 오종철과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술을 마신 적이 있었다.”며 “내가 그때 프로그램을 몇 개 할 때라 다 따로 택시를 태워 보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에 되어 해장하려고 눈을 떴는데 내가 공중전화박스 안에 있었다.”며, “뭐지? 하고 뒤를 슥 봤더니, 내 뒤로 4명이 줄줄이 공중전화박스 안에 있더라”고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송옥숙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