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녀 에이슬린 델베즈, 영화 ‘빈야드’서 팜 파탈 매력 발산

입력 2016-09-08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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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감춰져 왔던 와인의 비밀을 담은 영화 ‘빈야드: 레드 와인의 저주’가 22일 국내 개봉하는 가운데 주연 배우 에이슬린 델베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에이슬린 델베즈는 1987년 멕시코 출신으로 15세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비쥬얼 아트 스쿨에서 연기를 공부한 그녀는 2008년 단편 영화 ‘Served Cold’를 통해 스크린으로 데뷔했다. 에이슬린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는 2012년 작 ‘재산의 폐지’에서 노르마 역을 맡으면서였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FLCG에서 ‘최고의 여배우’에 뽑히기도 했다.

그 후에도 TV 시리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한 에이슬린은 2015년 페드로 파블로 이바라 감독의 ‘어 라 말라’에서 말라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펼쳤으며, 2016년 작 액션 코미디 영화 ‘콤파드레’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9월 22일(목) 개봉되는 ‘빈야드: 레드 와인의 저주’에서 에이슬린은 와인 농장 주인인 루이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동생 에티앙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에 휘말리는 막달레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단지 사랑에 빠진 여인이 아닌 자신의 소중한 친구가 사라지자 직접 나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당찬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큰 규모로 열리는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와 제10회 산티아고국제영화제에서 공식초청되어 화제가 된 ‘빈야드: 레드 와인의 저주’. 이 작품은 와인 농장의 주인 루이와 사랑에 빠진 막달레나가 어느 날 루이의 동생 에티앙이 찾아오면서 두 형제 사이에 숨겨진 비밀과 그들이 생산해왔던 와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빈야드: 레드 와인의 저주’는 9월 22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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