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배수지 “기분 묘해…노을 연기해 영광이었다”

입력 2016-09-09 08: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함틋’ 배수지 “기분 묘해…노을 연기해 영광이었다”

가수 겸 연기자 배수지가 주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수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작가님 감독님 스탭분들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방을 다같이 봤던 곳에서 마지막회를 또 다같이 보게 되니까 기분이 참 묘하고 눈물이 멈추지를 않았어요”라며 “저는요. 노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좋은 스탭분들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배수지는 종영 소감과 함께 닳고 닳은 ‘함부로 애틋하게’ 대본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배수지와 김우빈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중이었던 신준영(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후 정의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노을의 모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