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혜리, ‘문제적 남자’ 애청자…치과 치료까지 중단할 정도”

입력 2016-09-18 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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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혜리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열혈 애청자였다.

18일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MC 전현무는 “모 프로그램 녹화에서 혜리를 만났는데 '문제적남자'를 매주 챙겨본다더라”고 말해 뇌섹남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현무는 “심지어 병원에서도 '문제적남자'를 보느라 치료를 잠깐 중단할 정도”라며 “혜리가 치과 진료를 받으려고 의자에 누웠는데 마침 화면에서 '문제적남자'가 방송 중이었다고 한다. 뇌풀기 문제 정답이 공개되는 찰나에 얼굴을 가리고 치료를 시작하려고 해 '잠시만요, 정답만 보고 치료 받을게요'라고 부탁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간 지각력, 순간 집중력,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밝힌 특별 게스트가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녹화를 두 시간 안에 끝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게스트는 녹화 내내 유쾌한 입담과 허를 찌르는 문제 분석 능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뇌섹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뇌풀기 문제들이 출제되어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문제 풀이 암흑기에 빠진 ‘뇌요미’ 박경의 반격부터 올림픽의 감동 신화를 떠올리듯 “할 수 있다”는 주문을 외치며 집중하는 ‘소녀 장원’ 이장원까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펼쳐지는 뇌섹남들의 치열한 접전이 관전포인트다.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문제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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