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구르미’와 ‘무도’…박보검·엑소, TV출연자 화제성 독차지

입력 2016-09-20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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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그룹 엑소가 TV출연자 대상 화제성 조사 드라마와 비드라마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박보검은 화제성 점수 1977.1를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유정은 1351.0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과 위장내시 홍라온으로 열연 중이다. 인물에 대한 관심도는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로 고스란히 증명됐다. 지난 19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어 3위와 4위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902.4)과 이준기(805.9)가 차지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동시간대 경쟁작이기도 하다. 인물 화제성에서도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비드라마부문에선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그룹 엑소(1045.1)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862.4)이다. 엑소와 유재석은 지난 17일 '무한도전-댄싱킹 편'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신곡 '댄싱킹'을 발표, 현재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9월12일에서 9월18일까지 방송된 드라마와 비드라마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해 분석하여 9월19일 발표한 결과이며 분석대상 데이터 정확도는 95% 이상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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