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NH EMG 측은 22일 오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임창정이 연하의 일반인과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과 교제 중인 여성은 그가 가장 힘들 때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 번 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스포츠월드는 임창정이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여성과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를 알게 됐고, 이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또 임창정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1990년 영화 ‘남부군’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임창정은 이달 6일 정규 13집 ‘I'M’을 발표, 애잔한 발라드인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보름 넘게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