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질투의 화신' 10회는 표나리(공효진)와 고정원(고경표)의 키스를 목격한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표나리와 고정원은 키스로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고정원은 이후 표나리에게 "오늘 내 스캔들 기사때문에 힘들었지?"라고 물었고 표나리는 "조금 힘들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고정원은 그의 표정을 언급하며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표나리를 위로했다.
달달한 분위기와 달리 이화신은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었다. 표나리와 고정원의 키스를 목격한 후 충격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녀의 애인이자 절친인 고정원에게 질투하고 있다. 향후 전개될 삼각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질투의 화신’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