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제17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6-09-26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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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제17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우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을 시작으로 ‘경성스캔들’ ‘이산’ ‘카인과 아벨’ ‘옥탑방 왕세자’ ‘하이드 지킬, 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개봉 한 영화 ‘밀정’으로, 강렬한 모습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평소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 및 봉사에 참여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서 배우 신현준, 이연희, 구혜선, 이천희, 고경표, 라미란 등이 활약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위해 애써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지민은 “이번 장애인영화제 슬로건이 ‘영화,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다. 장애인영화제가 ‘영화’를 매개체로 우리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발 맞춰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영화제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룰 밝혔다,

영화제 사무국은 “한지민은 남녀노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친화력과 친숙함을 가진 다재다능한 배우”라면서 “장애인영화제의 취지와 목표에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한지민은 오는 11월 4일 롯데시네마 합정관에서 ‘제17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 받는다.

한편 배우 한지민이 함께하는 ‘제17회 장애인영화제’는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11월 4일부터 7일까지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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