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지난 경기의 타격감을 이어가며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5안타를 때린 것.
시작부터 좋았다. 강정호는 1회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무사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워싱턴 선발 A.J. 콜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것.
이후 강정호는 3회에는 삼진, 5회에는 1루 팝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5로 팽팽하게 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코다 글로버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첫 홈런. 이로써 강정호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2점 홈런으로 잡은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8회 마운드가 크게 무너지며 무려 5점을 내주며 7-10으로 역전을 허용한 것.
피츠버그는 결국 남은 두 이닝 동안 점수를 얻지 못했고,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강정호의 2점 홈런 역시 빛이 바랬다.
강정호는 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66와 20홈런 59타점 44득점 79안타, 출루율 0.368 OPS 0.900 등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강정호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워싱턴의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을 당했고, 워싱턴은 강정호의 페이크 수비가 원인이라고 판단한 것. 워싱턴 선발 콜은 강정호가 타석에 등장하자 위협구를 던졌고, 몸에 맞지 않았으나 이후 양팀간에 설전이 벌어지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강정호는 7회 타석에서 홈런으로 위협구에 화답했고, 홈런이 터지자 PNC 파크를 찾은 피츠버그팬들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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