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어 히어로’ 개봉 6일 만에 16만 돌파 ‘극장가 파란’

입력 2016-09-27 13: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5관왕에 빛나는 2016년 최고의 화제작 '아이 엠 어 히어로'가 개봉 4일 만에 10만 관객을 달성한 것에 이어 개봉 6일만에 160,80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9/27(화)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9월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쟁쟁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역대급 좀비 영화, 좀비 영화의 끝판왕, 여름엔 '부산행' 가을엔 '아이 엠 어 히어로'’ 등의 강력 추천을 얻으면서 이뤄낸 결과로, 대한민국에 퍼진 ‘19금 좀비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추석 시즌 이후 축소된 시장 속에서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20만 관객도 거침없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1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 16만 명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 600만부 판매된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강렬한 비주얼과 리얼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샷건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 쾌감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의 흥행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원인불명의 ‘ZQN’ 바이러스로 사람이 사람을 물어뜯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제불능 상황 속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숨 막히는 생존기를 그린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사빅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