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환자복 입고 비장美 폭발…박소담, 걱정태산

입력 2016-09-2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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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불금불토스폐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가 할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간이식 공여자로 나선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29일 강지운(정일우)이 병원에 입원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지운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동의서를 손에 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강지운이 자신의 할아버지인 강회장(김용건)의 간 이식수술 공여자로 나서 병원에 입원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강지운은 앞으로 겪어내야 할 힘든 수술을 앞두고 수술 동의서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그의 비장함이 감도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하원(박소담)은 큰 수술을 앞둔 강지운을 걱정하며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이다. 반면 강지운은 태연하게 하원의 손을 살포시 감싸고 우쭈쭈하고 우는 아기를 달래 듯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하원을 안심시킨다.

태연해 보이는 강지운이지만 큰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의 수술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지운과 강회장의 간 이식 수술의 결과는 오는 30일 밤 11시 '신네기'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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