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 하차를 결정한 차오루가 아쉬움 속에 시청자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눈다.
11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13회가 ‘레귤러 확정 축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12회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되었던 ‘비디오스타‘’ 정규 편성 확정을 축하하며 그동안 ‘비스’를 빛내준 스타들의 활약상을 되짚어 본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12회 동안 빛나는 활약을 펼친 ‘비스’의 막내 MC차오루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박소현, 김숙, 박나래, 독한 언니들과 특급 케미를 자랑했던 MC차오루는 대본을 완벽히 숙지할 정도로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MC 자리에 임하며 때로는 허를 찌르는 질문과 입담으로 토크를 장악하고 때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이날 차오루를 위해 박소현, 김숙, 박나래, 그리고 ‘비디오스타’ 제작진은 작은 파티를 준비해 차오루를 감동시켜 눈물 흘리게 했다는 후문. ‘비디오스타’를 떠나는 차오루의 마지막 소감에 강하게만 보였던 박소현, 김숙, 박나래, 언니 MC들도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