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는 10회 시청률 11.9%(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10회에서는 루이(서인국)와 복실(남지현)의 안타까운 이별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복실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산골로 돌아갔고, 복실이 걱정된 중원(윤상현)은 복실의 집을 찾았다. 루이는 아궁이 앞에 앉아 불을 지피는 복실과 중원의 다정한 모습에 화를 참지 못해 주먹을 날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마리(임세미)-인성(오대환)의 황당 에피소드는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복실의 이별 선언 후,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 당시의 기억이 돌아오며 루이가 진실을 알게 된 상황에서 10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오늘(27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