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조회수 300만 돌파에 담긴 의미

입력 2016-11-08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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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공개 하루 만에 3백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이광수 분)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애봉이(정소민 분)이 펼치는 엉뚱 발칙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신선한 웃음으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특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재생산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작의 B급 정서와 병맛 코드가 선사하는 특유의 웃음포인트가 네티즌을 더욱 환호케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또 영상을 접하는 남녀 비율도 거의 동등하다. ‘마음의 소리’의 안정적인 인기 상승세를 예상케 하며 신기록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다섯 배우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이 각각 조석-애봉이-조준-조철왕-권정권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캐스팅 돼 코믹한 스토리를 완벽 구현해 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에는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과 함께 조석-애봉이의 알콩달콩 로맨스도 그려질 예정이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 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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