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싸이 이어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최다기록 보유

입력 2016-11-1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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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그룹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성적을 집중보도했다.

빌보드는 최근 “데뷔부터 각종 음원차트를 맹폭격한 신인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하자마자 1위 자리를 탈환,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고 블랙핑크의 놀라운 성적을 조명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더블타이틀곡 ‘불장난’, ‘STAY’는 ‘월드 디지털 송’ 차트서 각각 1위, 4위로 진입에 성공했다”며 “지난 8월 블랙핑크는 동일 차트서 데뷔 싱글 ‘붐바야’, ‘휘파람’으로 나란히 1, 2위를 거머쥔 바 있다. 현재 ‘붐바야’는 16위, ‘휘파람’은 8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블랙핑크의 ‘SQUARE ONE’ 당시 성적을 언급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를 K-POP 그룹 중 ‘월드 디지털 송’ 차트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선정했다.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선배인 가수 싸이가 4번의 1위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월드 앨범', '하트 시커즈 - 퍼시픽', '하트 시커 앨범', '소셜50' 차트서 각각 3위, 7위, 13위, 1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을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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