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모든 앨범, 19일부터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입력 2016-11-1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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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뮤직

메탈리카(Metallica)의 모든 앨범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메탈리카의 기존 앨범들은 지난 8월 서비스를 개시한 애플 뮤직을 제외하곤 국내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에선 다운로드만 가능했으나 오는 19일 오전 0시 새 앨범 '하드와이어드… 투 셀프-디스트럭트(Hardwired...To Self-Destruct)' 발매와 함께 메탈리카의 전 앨범을 모든 업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전체 90%를 차지하는 국내 음원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983년 데뷔 앨범 '킬 뎀올(Kill ‘Em All)'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3,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탈리카 돌풍을 일으켰던 '메탈리카(Metallica)', 이번에 발매되는 10번째 정규 앨범 '하드와이어드… 투 셀프-디스트럭트' 등 10장의 정규 앨범은 물론 라이브 앨범, 사운드 트랙까지 총 17장의메탈리카 앨범을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 11일 고척돔에서 내한 공연을 확정한 메탈리카는 앨범 발매에 맞춰 오는 18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에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에서 이벤트를 통해 뽑힌 800명의 팬과 함께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유튜브와 메탈리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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