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예능인력소’ 프리 후 첫 프로, 의미 커”

입력 2016-11-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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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예능인력소’ 프리 후 첫 프로, 의미 커”

방송인 조우종이 MBC ‘나 혼자 산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어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하며 예능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조우종은 28일부터 전면 리뉴얼되는 ‘예능인력소’에 새 MC로 투입되어 꿈에 바라는 첫 고정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됐다.

조우종은 녹화 당일 “프리 선언 후 첫 프로그램이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절대 이 프로그램이 막 내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지만,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조우종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짠내남 캐릭터를, 그리고 ‘라디오스타’를 통해서는 예능 신생아 캐릭터를 만들며 호감도를 높인 바 있다.

특히 철저한 연습을 통해 개발된 성대모사 개인기와 열정 넘치는 모습, 타고난 끼를 바탕으로 비호감 악플도 선플로 돌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조우종이 출연하는 ‘예능인력소’는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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