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의 러브스토리, ‘노트북’에 담겨 있다…“특급 콜라보 준비”

입력 2017-01-10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블락비 박경이 첫 미니앨범 ‘노트북’을 소개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 BOOK)’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3장이다. ‘PARK KYUNG’이 적힌 노트북 이미지와 노트북을 펼친 속지에 타이틀 곡에 대한 키워드가 게재돼 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 키워드는 ‘When I in with you’이다. 타이틀 곡 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 연애 3부작을 통해 보여준 박경표 러브송임을 암시한다.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풋풋하면서도 연애를 한 번쯤 경험한 사람 이라면 100%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두 번째 타이틀 곡에 대한 키워드는 ‘Memoreis’다.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특급 콜라보 주인공은 이별의 슬픔을 그리움과 후회로 표현하며 ‘보통 연애’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두 곡의 타이틀 곡 외 3곡이 포함될 예정이며 피처링에는 2명의 여성 가창자와 2명의 남성 가창자가 참여한다. 박경은 ‘노트북’의 시작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사랑’에 대한 박경만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 공개된다.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