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폭우로 홍수 산사태, 4명 숨지고 7명 실종…3300여명 고립 상태

입력 2017-02-2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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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폭우로 홍수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칠레에서는 오후부터 집중 호우가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수도 산티아고의 주요 식수원인 마이포 강으로 진흙 등이 유입돼 수돗물 공급도 중단된 상태다.

한편 칠레 당국은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폭우로 다리가 끊어지고 도로가 유실되면서 산티아고 동부 코르디예라 지역 주민 1200명을 비롯해 330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칠레 폭우로 홍수 산사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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