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X에릭남 화이트데이 특급 만남…스팟 라이브 생중계

입력 2017-03-1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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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의 주인공인 톰 히들스턴과 에릭 남이 14일화이트데이에 만난다.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의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만나는 두 남자는 역대급 케미를 예고한다.

이번 만남은 네이버 무비채널 V앱 스팟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warnerbros.kr)에 톰 히들스턴에게 궁금한 점을 올리면, 총 3명을 추첨해 에릭 남이 질문하고 답변을 현장에서 바로 들을 예정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믿고 보는 에릭 남의 유려한 진행 실력과 내한 당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감출 수 없는 흥과 끼를 방출한 톰 히들스턴의 유쾌한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다. 역대급 오락영화라는 찬사 속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극장가에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격차로 예매순위 1위에 올라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콩’의 키는 무려 30미터로 이전 영화 속 킹콩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확인시켜준다. 크기뿐만 아니라 인간과 감정을 공유하고,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더욱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콩을 비롯해 영화에는 ‘거대한 괴수사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괴수들이 총출동한다. 스컬 크롤러, 거대 거미, 초대형 버팔로 등이 등장해 콩과 최강 괴수들이 격렬한 전투를 펼친다. 또한 이들 사이에 놓인 인간들의 사투는 드라마적인 긴장감까지 더한다.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을 비롯해, ‘워 크래프트’, 2016년 ‘벤허’의 주연을 맡은 토비 켑벨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로튼토마토 83%의 신선도를 기록해 영화의 완성도를 증명해주었는데, 특히 ‘콩: 스컬 아일랜드’에는 한국영화 ‘올드보이’, ‘괴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장면 등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스펙터클한 액션, 최강의 크리쳐 등 모든 면에서 이전 작품들 이상을 선보일 ‘콩: 스컬 아일랜드’는 2D와 3D, IMAX 3D, 4D, 돌비 애트모스 버전 등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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