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뭐길래’ 이상아의 놀라운 남자 사주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 모녀는 역술가에게 사주를 봤다. 이날 세번의 결혼에 실패한 이상아는 역술인 “팔자가 센거냐”고 물었고, 역술인은 “엄청 세다. 자아가 강하다 보니 ‘어머! 서방님’이런 게 안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상적인 남편상은 본인이 하는 일에 이득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아는 “(자꾸 결혼에 실패를 하니까) 친구가 너는 남자 자리가 없어서 그런다. 그런 애들이 결혼하면 해를 입는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역술인은 “(이상아 사주)와 맞는 사람이 들어와야 하는 거다. 그리고 10번의 결혼의 기회가 있다. 9~12살 많은 아버지 같은 남자가 와야 본인이 뭘 하더라도 다 귀여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대등하거나 동등한 사람들은 못 견딘다”고 말해 이상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이상아는 딸 서진이 자신의 사주와 닮았다는 소리에 놀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이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