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지성이 영화 ‘명당’ 출연을 두고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조승우와 지성 소속사 측은 17일 동아닷컴에 “영화 ‘명당’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가문의 묏지라를 빼앗기고 부모님까지 잃게 된 젊은이가 왕에게 복수를 도모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관상’, ‘궁합’에 이은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