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허정은, 천호진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아역 배우 허정은이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어린 나이지만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주연을 할 만큼 내공이 대단한 배우다. 정은양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작품 속에 더 잘 녹일 수 있도록 우리와 같이 성장 해 나갈 것이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 앞으로 정은양의 새로운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허정은 측 역시 “천호진 배우를 비롯해 많은 연기파 배우가 속해 있는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선배님들이 있는 곳에서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허정은은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1월 종영된 KBS2 ‘오 마이 금비’에선 희귀병을 앓는 유금비 역을 맡아 여주인공으로서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2016년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까지 수상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