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저승사자 동기 김기두가 이번에는 기자로 변신한다.

26일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기두가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출연 소식을 알렸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 작품으로 극 중 김기두는 의학부 기자인 류미래를 돕는 조력자이자 사회부 기자 김익홍 역을 맡아 정재영, 양세종, 서은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부터 ‘도깨비’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던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기두가 출연하는 ‘듀얼’은 ‘터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토)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MB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