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해 영화 ‘춘몽’ ‘최악의 하루’ 드라마 ‘청춘시대’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오고 있는 배우 한예리.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작년 12월 무용 공연을 했으며 근래에 또 한번 무대에 올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춘몽’을 포함해 지난해 그녀의 작품들이 모두 여자가 주체가 되는 작품이었다”는 에디터의 물음에, 한예리는 “여배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감사했고, 여배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정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
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인생의 중요한 라운드 한가운데 선 만큼 너무 편중하지 않고 살며, 가장 나다운 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