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측 “6월 日프로모션, 팬들과 美친 교감”

배우 박시후가 일본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 열풍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에 나선다.

소속사 후 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6월 일본에서 ‘드라마틱(DRAMATIC) 프로모션’을 열고, 현지 팬들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박시후는 6월 9일 후쿠오카를 기점으로, 11일 오사카를 거쳐, 15일 도쿄를 찾는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무엇보다 박시후의 이번 프로모션은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 속 ‘영웅’ 박시후를 직접 만나길 원하는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기획됐다. 기존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팬들에게는 드라마 안이 아닌, 밖에서 만나게 되는 박시후의 또 다른 매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는 지난해 2월 지상파채널 TV오사카에서 방송된 이후 연이어 지상파 채널 방송이 결정되는 등 인기를 인정받았다. 지난 3월부터는 오카야마현, 카가와현 지상파TV에서, 4월부터는 전국 케이블 BS11에서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다.

또 여타 채널들에서도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를 통해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해내며, 박시후의 주연작들을 되짚어보는, ‘박시후 몰아보기’를 진행하는 상태라고. 라라(LALA) TV에서는 ‘청담동 앨리스’를, 채널은하(銀閣)에서는 ‘공주의 남자’를 방송하는 등 4, 5, 6월 월화수목금토일 일본 전역에서 박시후가 등장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시후의 ‘드라마틱(DRAMATIC) 프로모션’은 현재 ‘이름 없는 영웅-히어로’는 일본 전역에서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모은다는 점을 반영, 드라마의 주인공이 지상파 방송이 진행됐거나, 현재 방송 중인 지역을 드라마틱하게 찾아가는 콘셉트로 이뤄진다.

소속사는 “박시후는 감사한 마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라며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깜짝 스페셜 무대를 직접 준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