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SNL코리아9’ 출격 소감 “코미디 선수들과 호흡 설렌다”

입력 2017-05-06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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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SNL 코리아 9’에 호스트로 나선다.

오늘(6일) 방송될 tvN ‘SNL 코리아 9(이하 ’SNL 9’)에 개그계의 맏형 김준호가 역대급 콩트를 선보이며 황금연휴를 빛낼 예정이다.

21년차 베테랑 개그맨 김준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김종민과 프로젝트 그룹 ‘찰리와 신바’를 결성, ‘얼간김준호’ 첫 작품인 ‘Good Zombie'를 발표해 개그계와 가요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항상 코미디를 생각하는 개그계 맏형 김준호의 ’SNL 9' 출연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SNL 9' 김준호편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직도 웃음에 갈증을 느끼는 그가 'SNL 9'에서 콩트 신들과 개그 전쟁을 펼쳐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김준호는 “신동엽, 김준현, 정성호, 유세윤 등 선수들과 호흡해서 기쁘고 설렌다. 코미디는 대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리느냐가 더 중요한데 이 크루들과 함께라면 뭘 해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는 “SNL은 고급스러운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들었는데 야외촬영 내내 발가벗었다. 방송에 나올 제 몸이 기대된다”며 “오늘 밤 9시 50분 김준호편 많이 시청해 주시고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 황금연휴를 더욱 유쾌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웃겨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믿고 보는 개그맨 김준호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tvN 'SNL 코리아 9'는 오늘(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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