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자녀계획을 전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배우 조재윤의 진행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주상욱은 “자녀계획은 2명인데 그 이후에는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뜻대로 되진 않으니까”라고 미래를 구상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특별한 계기는 없었는데 요리를 하는 뒷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우리가 지난 번 하와이 화보 촬영을 하러갔는데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들켰다. 아직도 못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프러포즈 여부 등을 언급했다.
이에 차예련은 “아직도 프러포즈를 못받았다”고 내심 서운한 감정을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저녁 6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