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폐막, 한국영화 2년 연속 수상 실패…황금종려상은 ‘더 스퀘어’

입력 2017-05-2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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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 사진ㅣTOPIC / Splash News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 등 한국영화가 수상에 실패했다.

올해로 70회를 맞은 칸 영화제는 28일(현지시각)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한국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실패했다.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옥자’와 ‘그 후’ 등의 한국영화가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에 한국을 알렸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서 상영된 ‘불한당’(변성현 감독)과 ‘악녀’(정병길 감독) 또한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배우 김민희가 후보로 올랐던 여우주연상은 ‘인 더 페이트’(감독 파티아킨)에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을 섬세하게 연기한 다이앤 크루거가 수상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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