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틴탑 천지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천지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순정파 백수남 캣츠비 역으로 무대에 선다. 순진하고 소심한 성격의 백수남이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헤어진 후에도 결혼한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정파 남자 주인공이다.
지난 달 10일 발매된 틴탑의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 앨범의 일본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천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배우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앞서 천지는 뮤지컬 ‘카페인’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제이, ‘마이 버킷리스트’ 해기 등 뮤지컬 작품마다 주연을 맡으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6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TOP Media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